DeepMind, 연구자용 다중 에이전트 AI 'Co-Scientist' 공개 — Nature 게재
Google DeepMind가 과학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한 다중 에이전트 AI 시스템 Co-Scientist를 공개했다. 이 연구는 Nature 5월호에 게재됐으며, 임상·생물학·화학 분야 100개 이상의 기관이 공동 개발에 참여했다.
Co-Scientist는 세 가지 단계로 작동한다. 첫째 '생성(Generation)' 단계에서 두 에이전트가 초기 연구 방향과 새로운 가설을 제안하며 가설 공간을 탐색한다. 둘째 '토론(Debate)' 단계에서 검토 에이전트가 동료 심사자처럼 비판하고, 순위 에이전트가 쌍대 비교와 시뮬레이션 과학 토론으로 '아이디어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셋째 '진화(Evolution)' 단계에서 상위 가설들을 정제·결합하고 메타 리뷰 에이전트가 최종 연구 제안을 종합한다. 감독 에이전트가 이 전 과정을 조율한다.
실세계 성과도 이미 나오고 있다. 간 섬유화 관련 세포 반응을 91% 차단하는 약물 재목적화 후보를 발굴했으며, 대규모 데이터셋 스크리닝 시간을 수개월에서 수일로 단축했다. 한 연구자는 "50명의 팀이 하루 만에 모든 작업을 처리하는 것과 같다"고 표현했다.
ChEMBL·UniProt 같은 전문 데이터베이스, AlphaFold와의 통합, 웹 검색 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화학·생물·방사선·핵(CBRN) 분야 오남용 방지를 위한 독립적 안전 평가도 거쳤다. Daiichi Sankyo, Bayer Crop Science, 미국 국립연구소 등과 기업용 버전을 테스트 중이다.
구글 서비스와 잘 붙는 멀티모달 AI.